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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특수박물관을 찾아서1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 박물관과 미술관이 940여 개 있으나 이중 절반 정도가 사립입니다. 개인이 사재를 털어 문화재 등을 수집하여 박물관을 건립하고 운영하기는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사립박물관은 국민을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융성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에서는 인류의 인간 가치와 삶의 질 고양을 위해 평생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생애 주기별 교육이 요구되는 오늘날 과거의 축적된 지식의 보고(寶庫)인 박물관은 국가 공공시설이자 평생교육기관으로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어야 할 것입니다. 20세기가 과학문명의 시대라면,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합니다. 우리는 과학문명이 준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변화의 속도가 빠른 사회 속에서 정체성을 잃고 혼란스러워하고 있습..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 박물관과 미술관이 940여 개 있으나 이중 절반 정도가 사립입니다. 개인이 사재를 털어 문화재 등을 수집하여 박물관을 건립하고 운영하기는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사립박물관은 국민을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융성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에서는 인류의 인간 가치와 삶의 질 고양을 위해 평생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생애 주기별 교육이 요구되는 오늘날 과거의 축적된 지식의 보고(寶庫)인 박물관은 국가 공공시설이자 평생교육기관으로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어야 할 것입니다.
20세기가 과학문명의 시대라면,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합니다. 우리는 과학문명이 준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변화의 속도가 빠른 사회 속에서 정체성을 잃고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과거와의 단절을 없애기 위해 사람들은 대대로 내려온 문화유산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물관이란 한 나라와 민족이 걸어온 시·공간적 발자취가 모인 과거 역사의 장입니다. 또한 미래로 이어주는 역사의 다리이기도 하며 우리의 정체성과 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박물관을 찾는다는 것은 정체성 회복과 문화생활의 행복을 찾기 위함입니다.
저자는 20여 년 동안 전국의 사립박물관을 취재하여 네 권의 책을 펴낸 전문가입니다. 작가의 개성 있는 필체로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서술해낸 이 책은 독자들에게 소중한 박물관의 안내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그동안 어려운 사립박물관을 위해서 노력해온 저자 이요섭을 알게 된 것은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자격으로 그의 저서 《한국의 특수박물관》 출판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게 된 계기입니다. 당시 국회 문광위 정책보좌관이기도 했던 저자에게 사립박물관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노력해주기를 당부하기도 하였었습니다.
시인이기도 한 이요섭은 사립박물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자료집도 펴냈고, 박물관의 허가규정 개선, 예산 및 전문인력 지원, 문광부 직제개편,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지원의 필요성도 주장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이 되어 복권기금에서 수십 억 원이 사립박물관에 지원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박물관을 위한 필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범우사 윤형두 회장께서 월간 《책과인생》에 ‘한국의 특수박물관 답사’라는 주제로 6년 동안 이 시인의 글을 연재하도록 해 오늘 이토록 훌륭한 저서를 발간하여 박물관을 널리 홍보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 박물관과 미술관이 940여 개 있으나 이중 절반 정도가 사립입니다. 개인이 사재를 털어 문화재 등을 수집하여 박물관을 건립하고 운영하기는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사립박물관은 국민을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융성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에서는 인류의 인간 가치와 삶의 질 고양을 위해 평생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생애 주기별 교육이 요구되는 오늘날 과거의 축적된 지식의 보고(寶庫)인 박물관은 국가 공공시설이자 평생교육기관으로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어야 할 것입니다.
20세기가 과학문명의 시대라면,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합니다. 우리는 과학문명이 준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변화의 속도가 빠른 사회 속에서 정체성을 잃고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과거와의 단절을 없애기 위해 사람들은 대대로 내려온 문화유산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물관이란 한 나라와 민족이 걸어온 시·공간적 발자취가 모인 과거 역사의 장입니다. 또한 미래로 이어주는 역사의 다리이기도 하며 우리의 정체성과 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박물관을 찾는다는 것은 정체성 회복과 문화생활의 행복을 찾기 위함입니다.
저자는 20여 년 동안 전국의 사립박물관을 취재하여 네 권의 책을 펴낸 전문가입니다. 작가의 개성 있는 필체로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서술해낸 이 책은 독자들에게 소중한 박물관의 안내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그동안 어려운 사립박물관을 위해서 노력해온 저자 이요섭을 알게 된 것은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자격으로 그의 저서 《한국의 특수박물관》 출판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게 된 계기입니다. 당시 국회 문광위 정책보좌관이기도 했던 저자에게 사립박물관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노력해주기를 당부하기도 하였었습니다.
시인이기도 한 이요섭은 사립박물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자료집도 펴냈고, 박물관의 허가규정 개선, 예산 및 전문인력 지원, 문광부 직제개편,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지원의 필요성도 주장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이 되어 복권기금에서 수십 억 원이 사립박물관에 지원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박물관을 위한 필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범우사 윤형두 회장께서 월간 《책과인생》에 ‘한국의 특수박물관 답사’라는 주제로 6년 동안 이 시인의 글을 연재하도록 해 오늘 이토록 훌륭한 저서를 발간하여 박물관을 널리 홍보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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